댓글을 쓰는데 에러가 나거나 이미 썼던 댓글이 날아가기도 했는데요. 호스팅 업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문의를 해 둔 상태니 곧 바로잡힐 겁니다.


내 등은 도화지님, 제가 일부러 지운 건 아닙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저도 지금 댓글이 안 써져서 여기에 쓰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래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확인해 봤는데 KIC의 이번 재협상은 KIC에서 요청했다기 보다는 당초 올해 1월 계약 때 추가 자본상각 등의 경우에는 전환가격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비밀유지 때문에 공개는 못했을 뿐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테마섹도 이 조항이 있고 우리와 비슷하게 들어간 쿠웨이트 투자청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권 부분은 말이죠. 이미 2010년10월이 되면 의무전환되게 돼 있기 때문에 주가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안정성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 50% 손실이 난 상황에서 10%의 안정적인 이익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당장 50%의 손실을 털어내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죠. 물론 최악의 경우 원금의 10%도 남기기 어려운 상황이 될 거라고 가정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최악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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