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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분투 리눅스 모니터의 해상도는 8192×768.

우분투 리눅스는 콤피즈라는 3차원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다음 캡쳐 화면처럼 4개의 바탕화면을 쓸 수도 있고 바탕화면 수를 더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쓰는 노트북은 기본 해상도가 1024×768 밖에 안 되는데 콤피즈를 활용하면 공간이 훨씬 넓어집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기한 정도인데 익숙해지면 굉장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며칠 전에 폐기 직전의 고물 15인치 모니터를 하나 집어왔는데요. 지금은 그걸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로 쓰고 있습니다. 그걸 우분투 콤피즈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8각 기둥이 되는 셈이죠. 해상도가 무려 8192×768로 늘어나게 됩니다. 콘트롤+알트+클릭을 하면 이처럼 3차원 화면이 뜨고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360도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양쪽에 콤피즈가 뜨는데 정면 방향이 다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가 떠 있는 것도 보이시죠? 버추얼 박스에서 실행시켰습니다. 지금은 집이라 내일 회사에 가게 되면 더 멋진 스크린 샷을 보여드리죠. 우분투는 아무리 자랑을 해도 부족합니다. 이게 공짜라는 게 믿어지세요?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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