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500만 독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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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000만 독자를 만들겠다는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500만 독자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실적 발표 때마다 디지털 독자만 발표했는데, (아마 프린트의 몰락을 거론하고 싶지 않은 듯) 이번에 이례적으로 디지털+프린트를 합쳐서 525만1000명을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숫자를 강조하고 싶었겠죠.) 디지털 온리 구독자는 439만5000명이고요. 2018년 대비 34만2000명이 늘었는데 이 가운데 11만 명은 크로스워드와 쿠킹 구독자고요.

몇몇 보도에서 구독이 늘어나 봐야 광고가 줄어드는 추세를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매출 규모만 놓고 보면 구독이 광고를 방어하는 정도를 넘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구독 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고 뉴욕타임스는 새해 들어 구독료를 월 15달러에서 17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저는 아직 주 1달러 프로모션으로 구독하고 있는데 아마 덤핑 판매도 많은 듯.)

디지털 구독 수입이 4억6045만 달러고, 구독자가 439만5000명이니까, 실제로 구독자 1명이 내는 돈은 연간 104.8달러 꼴이네요. 뉴스 구독자만 따로 놓고 보면 4억2613만달러를 342만9000명으로 나누면 연간 124.3달러, 월 10달러 꼴입니다.

뉴욕타임스 실적 발표가 이상하게 디지털과 프린트를 뒤섞어 놔서 원본 자료를 찾아보고 다시 그래프로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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