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무버블타입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여전히 무버블타입만의 매력은 있다. 정적인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거나 모듈화된 템플리트를 수정해 일괄적으로 디자인을 바꿔줄 수 있다거나 구글 검색에 친화적이라거나. 직접 소스코드를 손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무버블타입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들이다.

무버블타입 4.0부터는 시스템이 확 바뀌었다. 약간 더 어수선해진 느낌인데다, 템플리트도 훨씬 더 복잡해졌고 다양한 위젯을 입맛대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스킨도 클릭 한번이면 바꿀 수 있다. 여러가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일단 업그레이드한 이상 다운그레이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조금씩 다듬으면서 좀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꿀 생각이다. 아울러 조만간 방명록을 비롯해 홈페이지도 복원할 계획이다.

무버블타입 4.0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 참고. 아이디는 demo, 비밀번호도 demo.

참고 : 무버블타입 3.0 테스트 페이지. http://www.movabletype4.org/cgi-bin/mt.cgi (식스어파트)

Similar Posts

One Comment

  1. 기존 퍼머링크가 제대로 유지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설치했다가 퍼머링크들이 깨져 하위버전으로 원위치했습니다. Archive mapping에서 예전 퍼머링크형식으로 고쳐주어도 원하는대로 되질 않고 디폴트로 basename을 따라가더군요. 제대로 설치하셨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