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서 현지 시간 토요일 오후 1시 10분 비행기로 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현지 시간 오후 5시 50분 비행기로 환승. 인천 공항에 일요일 오후 1시 10분에 도착.
현지 시간 기준으로 꼬박 24시간이 걸린 셈이지만 교수님들과 토론하느라 잠은 서너시간 밖에 못잤다. 5일쯤 지나면서 겨우 시차에 적응했는데 다시 낮과 밤이 바뀌었다. 서울은 스톡홀름보다 훨씬 따뜻했다. 더 시끄럽고 공기의 밀도도 더 높다. 시간도 훨씬 다급하게 흐른다.
이제 기사 쓰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