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희님이 그린 카툰 에세이. 뒤늦게 봤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출처는 여기. http://www.yes24.com/chyes/ChyesColumnView.aspx?title=005002&cont=1009
남명희님이 그린 카툰 에세이. 뒤늦게 봤다.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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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여름, 도서관에서 페르마 정리가 마침내 증명된 것 같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을 때 나는 이번에도 괜한 호들갑에 그칠 거라고 생각했다….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상품이 있다. 경제학자 토스타인 베블렌의 이름을 따서 베블렌 효과라고 부르는 이런 유형의 상품을 우리는 흔히 사치품이라고…
잘 사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더 많이 배운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일괄 생산 체계의 장점은 자원의 낭비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는데 있다.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 않는 이상 노동자들은 잠시도 한눈을 팔…
‘증권가의 작전 세력들’이란 책을 읽었다. 대신증권에 근무하는 허윤호씨가 쓴 소설인데 상당 부분 실화에 기초한 듯 주가 조작 작전을 둘러싼 상황…
200달러짜리 컴퓨터가 뭐 얼마나 대단할까. 영어도 못 알아듣는 택시 기사를 앞세워 앙코르소프트웨어를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짜증부터 앞섰다. 앙코르소프트웨어는 방갈로르에서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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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의 헤지펀드의 환율공격과 처절한 방어,
그것이 뚤린 이후 론스타나 해외금융사들의 식탐,
세계를 전략시뮬레이션처럼 갖고 노는 칼라일 펀드,
이것들이 연결되는 것을 보다보면
치밀한 작가의 스릴러물을 보는 것 같죠 +_+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서든지 미국회사들의 이런일은 많이 볼수 있죠..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사람들이 방어 할려고 안하고 그냥 이익만 된다면 퍼준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언제가부터.. 애국심이 사라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