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3 : 레볼루션’을 보다.
1. 복습. 촛불에 손을 가져다 대면 뜨겁다는 걸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그러나 이 뜨거운 촛불이 현실이 아니라면, 다만 뜨겁다는 느낌을…
1. 복습. 촛불에 손을 가져다 대면 뜨겁다는 걸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그러나 이 뜨거운 촛불이 현실이 아니라면, 다만 뜨겁다는 느낌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 제작한 영화다. 영어 제목은 ‘If you were me’, ‘네가 나라면’이다. 여섯명의 감독이 풀어낸 여섯개의 문제 의식. 우울하지만 많은…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계백은 살아남아서 적에게 치욕을 보느니 지금 죽는게 낫다며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나선다. 영화 끝 무렵, 계백이 김유신의…
그냥 애들이나 보는 만화일뿐일까. 엄청난 흥행 기록을 올렸다지만 나는 ‘라이온 킹’ 이후로 디즈니의 만화 영화에 더이상 큰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여고괴담 3 : 여우계단’을 보다. 소희(박한별)는 예쁘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전지현을 닮았다. 전지현을 닮았다는 것 말고는 딱히 개성이 없다. 설정이…
저게 뭘까. 하늘에서 반짝하고 뭔가 빛난다. 비행기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냉장고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가 싶더니, 함께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 보고…
아무래도 이렇게 비가 많은 여름은 처음인 것 같다. 말짱하게 해가 떴다가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좀처럼 그칠 것 같지 않던…
폭력과 공포에 지쳤다면 ‘고양이의 보은’ 같은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만화 영화도 좋다. 유치해 보이는가. 우습게 보지 마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무서운 영화라고 다 무서운 게 아니다. 정말 무서운 영화는 영화에 빨려 들어가 정말 나에게 닥친 일처럼 느껴지는 영화, 의자 깊이…
주말에 참 많은 영화를 봤다. ’28일 후’를 시작으로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귀를 기울이면’에서 ‘고양이의 보은’까지. ‘터미네이터…